'손목 통증' 강정호, 트리플A 2G 연속 결장

박수진 기자  |  2018.06.22 14:38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31)가 경미한 손목 통증으로 인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강정호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2018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앞서 강정호는 21일 경기를 앞두고 왼쪽 손목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일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21일 경기에 이어 22일 경기까지 결국 빠진 셈이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 메디컬 총괄 토드 톰치크는 21일 "강정호의 부상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경미한 부상으로 보인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는 노포크에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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