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브론트 부재' 조원우 감독 "26일 선발 고민중.. 이번주 결정"

잠실=김동영 기자  |  2018.06.22 17:48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31)가 한 타임 쉬어간다. 이에 선발 한 자리가 비게 됐다. 조원우 감독은 곧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원우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듀브론트가 이두근이 타이트하다고 해서 빼줬다. 이번주 선발 로테이션은 괜찮은데, 다음주 화요일(26일) 선발이 필요하다. 내일이나 모레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듀브론트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87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고 있다. 아주 빼어난 기록은 아니다. 하지만 5월부터는 9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73의 좋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에이스 모드'다.

이런 듀브론트가 한 번 정도 선발 등판을 거르게 됐다. 롯데 관계자는 "듀브론트가 이두근이 타이트하다고 했다. 체력이 떨어질 시기도 됐고, 컨디션도 다소 떨어진 상태이기에 1군에서 말소했다. 한 번 정도 거를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22일 레일리가 선발로 나가고, 23일은 노경은, 24일은 김원중이 선발로 나갈 순번이다. 이번주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듀브론트의 자리인 다음주 화요일(26일) 홈 넥센전 선발을 정해야 한다.

조원우 감독은 "이번주는 괜찮은데, 다음주가 빈다. 상황을 봐서 내일이나 모레 결정하겠다. 1군에 있는 선수를 쓸수도 있고, 2군에서 올려서 투입할 수도 있다.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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