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분석] 멕시코전 필승 포인트, 빠른 수비 전환 필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23 23:2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신태용호 운명 결정 지을 멕시코전이 임박했다. 모든 걸 쏟아내야 기적을 만들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패를 안고 있는 한국은 이번에도 패배 시 16강행 탈락은 확정 된다.

멕시코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꺾으면서 기세가 살아났다. 또한, 전력 우세는 물론 빠른 공격 전개와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질식 시킨다. 스웨덴전보다 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신태용호는 탈락을 맞이 하지 않기 위해 멕시코 벌떼 축구를 극복해야 한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멕시코전 공략법을 설명했다.

그는 “역습에 대비해라. 멕시코는 패스 2번으로 바로 일대일 상황으로 만든다. 우리는 수비에 성공하며 바로 공격에 전환해 멕시코를 흔들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멕시코는 빠른 공격 전개가 무섭다.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와 치차리토, 로사노, 벨라 등 공격수들은 민첩하고 빠르며, 자신의 장점으로 독일을 무터트렸다.

이영표 위원은 수비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했다. 그는 “우리 공간에서 볼 처리를 빨리 하라. 공 뺏기면 바로 수비 전환을 해야 한다. 수비 지역으로 빠른 복귀는 필수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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