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무법변호사' 역대급 악역에 맞서는 이준기의 '봉변'

김미화 기자  |  2018.06.24 07:30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준기가 역대급 악역 캐릭터에 맞서며 봉상필 변호사라는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 된 tvN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연출 김진민)에서는 봉상필(이준기 분)이 노현주(백주희 분)를 구출하고, 차문숙(이혜영 분)을 향해 반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재이(서예지 분)는 노현주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비밀로 했던 봉상필에게 분노했다.

이후 봉상필은 차문숙의 계략에 의해 위기에 처한 노현주를 구하기 위해 노현주가 붙잡힌 은신처에 기습해 대결을 펼쳤고, 결국 노현주를 구해서 하재이의 앞으로 데려갔다.

엄마를 만난 하재이는 "엄마, 처음으로 불러본다"라며 노현주와 눈물의 상봉을 했다. 이에 노현주는 "내가 봉상필 변호사에게 내가 너의 엄마인 것을 말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위험한 복수에 니가 함께 하는 것이 싫어서, 너와 헤어지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봉상필은 이후 차문숙을 향한 철저한 복수 계획을 밝혔다. '역대급' 악역인 안오주(최민수 분)와 그 위의 차문숙을 상대하며 봉상필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엄마의 복수를 위해 기성시로 돌아온 봉상필은 자신을 기성시로 불러들인 차문숙의 큰그림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봉상필은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차문숙의 생각을 넘고 안오주를 이용해 제대로 된 복수를 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 실행하며 '사이다' 복수를 예고하고 있다.

역대급 악역에 맞서는 이준기의 '봉변'이 앞으로 어떤 복수로 시청자에게 시원함을 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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