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설현, 알프스 산맥 활강..시속 80km에서도 '미소'

이정호 기자  |  2018.06.24 21:20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AOA 설현이 알프스 산맥 위를 날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프랑스 스위스 여행을 마무리하는 김용만 외 3명과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융프라우를 방문한 이들은 높은 곳에서 하강하는 피르스트 글라이더를 타게 됐다. 이에 몇몇 패키지 여행객들은 "평소 놀이기구를 타지 못한다"며 타기 전부터 무서워했다.

먼저 네 모녀가 탐승했다. 탑승 전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은 네 모녀지만 막상 탑승하니 소리를 계속 질렀다. 지상에서 대기 중인 사람들은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나는 네 모녀를 복잡한 심경으로 바라봤다. 네 모녀는 설산 위를 시속 80km로 하강하는 글라이더를 즐겼다.

다음으로 설현과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이 글라이더에 탑승했다. 탑승 전부터 무서워하던 정형돈과 안정환은 "밑에 아무 것도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 반면 설현은 시작부터 끝까지 해맑은 표정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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