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살라 선발' 이집트, 사우디전 선발 명단 공개

박수진 기자  |  2018.06.25 22:19
훈련하고 있는 살라(가운데) /AFPBBNews=뉴스1


이집트가 모하메드 살라를 2경기 연속 선발로 내세운다.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승에 도전한다.

이집트는 2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A조 3차전을 치른다. 나란히 2연패로 16강 진출이 무산된 두 팀은 월드컵 첫 승을 노린다.

이집트는 사우디를 맞아 마르완 모센을 세웠고, 2선에 살라, 트레제게, 엘 사이드를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모하메드 엘레니, 하메드가 맡는다. 수비 포백은 파티, 샤피, 하가지, 가브르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모하메드 엘 하다리가 낀다.

사우디는 미드필더를 두텁게 하는 4-5-1 전형을 사용했다. 공격수 알무와라드를 중심으로 오타이프, 알 파라즈, 살만, 살렘, 후세인, 야세르, 하탄, 야세르, 모타즈, 오사마, 알부라이크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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