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잉글랜드] '득점선두' 케인, 잉글랜드 역사상 3번째 해트트릭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24 22:5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 대승을 이끈 해리 케인이 새 역사를 써 가고 있다.

잉글랜드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2연승 거둔 잉글랜드는 벨기에와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케인은 이날 경기에서 거침 없는 골 행진을 기록했다. 그는 전반 22분, 추가시간 연속 페널티킥 멀티골을 터트리며 2경기 연속 멀티골을 달성했다.

후반전에는 운도 따랐다. 후반 17분 루벤 로프터스-치크 슈팅이 케인 뒷발에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다. 득점자는 로프터스-치크 대신 케인 골로 공식 인정되었고,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자신의 첫 월드컵 해트트릭이다.

케인은 이로써 잉글랜드 월드컵 출전 역사상 3번째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독일과 결승전 제프 허스트와 1986 멕시코 월드컵 폴란드전 개리 리네커의 뒤를 이었다. 이는 자신의 전 세대 전설인 앨런 시어러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위대한 성과다.

또한, 이번 대회 5호골로 개인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조별리그 2경기 만에 기록을 갈아 치운 케인은 득점왕과 함께 우승은 물론 새로운 전설을 꿈꾸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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