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라, 영화 '이 세상을 사는 법' 확정..김인권·서태화와 호흡

전형화 기자  |  2018.07.11 08:57


배우 이나라가 영화 '이 세상을 사는 법'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이나라가 영화 ‘이 세상을 사는 법(가제)(감독 신양중)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세상을 사는 법’은 연경, 영욱, 민식 세 사람의 얽힌 관계와 그들의 주변의 매력적이고 개성강한 인물들과의 성장이야기. 이나라가 분한 연경은 영욱(김인권)의 아내이자 유명 갤러리의 수석 큐레이터로 이 분야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커리우먼으로 유명 작가의 작품 전시에서 만난 민식(서태화)과 만나며 마음의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

이나라는 2006년 영화 ‘펀치 스트라이크’로 데뷔, ‘경주’, ‘대호’, ‘기억의 밤’, ‘살인 소설’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여자의 비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 남편을 살해한 최화자 역을 맡아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 세상을 사는 법'은 내년 개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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