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엄마 승용차 운전하다 사고..인명피해 無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07.12 13:55
대전에서 한 초등학생이 엄마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로 일부 파손 된 차량의 모습이다. /사진=뉴스1


대전에서 한 초등학생이 엄마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1일 초등학생 A군(10)은 오전 8시 12분께 엄마 승용차 키를 가지고 나와 차량을 몰고 나갔다.

A군은 차량을 몰고 대전 동구청 지하주차장까지 갔다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로 돌아왔다. 한 번 더 차량을 몰고 나간 A군은 인근 대형마트를 지나는 등 7km 가량을 운전한 뒤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A군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10대를 들이받아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엄마는 "아들이 학교에 간 줄 알았는데 승용차 키를 들고 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지하주차장에서 A군을 붙잡았다.

경찰에 의하면 A군은 "게임을 보고 호기심에 운전을 따라했다"고 진술했다.

베스트클릭

  1. 1'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9주 연속 1위+4월 월간랭킹 1위
  5. 5"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6. 6정국 'Seven' 빌보드 선정 200개국 최고 히트곡 등극[공식]
  7. 7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8. 8기성용 소신 발언 "韓 축구 체계적인 발전 필요해, 나도 함께 돕고 싶어" [수원 현장]
  9. 9'전반 3골 먹힌' 토트넘 하프타임 라커룸에선... "무조건 공격해, 또 공격하라고!" 반더벤이 밝힌 '진격의 포스텍' 비화
  10. 10'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