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반슬라이크, 오른 발등 타박상.. 선수 보호 차원 교체

수원=심혜진 기자  |  2018.07.12 19:59
반슬라이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가 단순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반슬라이크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8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앞선 타석에서 타박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반슬라이크는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 발등을 강타당했다.

두산 관계자는 "오른 발등 타박상이다.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다. 검진 계획은 없다. 선수 보호 차원 교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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