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대놓고 여름송..모두 에너지 얻길"(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18.07.19 00:00
/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컴백 신곡에 대해 "대놓고 여름송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 모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19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써니 서머'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여름여름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여름여름해'는 여자친구의 발랄한 귀여움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 히트 프로듀서 이단옆차기가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함께 작업에 나섰다.

멤버 소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장르가 그냥 여름이다. 대놓고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라고 보면 된다"며 "수록곡도 모두 여름 노래로만 채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파워 청량, 여름 친구'로 정해봤다"고 말했다.

멤버 유주 역시 "이번 타이틀 곡은 제목처럼 대놓고 여름스럽다"는 말과 함께 "팬들이 우리의 이번 곡을 듣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멤버 엄지는 "팬들이 그동안 '밤'이나 '시간을 달려서' 같이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을 많이 사랑해주셨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서 우리만의 상큼하고 밝은 에너지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엄지는 "이번 활동도 설레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도 전했다.

멤버 신비는 "길거리에서 우리 노래를 들으면 기분도 좋아진다. 이번 '여름여름해'도 길거리에서 많이 들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멤버 예린은 "'여름여름해'라는 곡이 모든 분들의 입에서 흘러져 나왔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답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오늘부터 우리는', 2016년 '너 그리고 나', 2017년 '귀를 기울이면' 등 매해 여름 시즌 발표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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