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승 달성에 성공한 LG 에이스 윌슨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5688명 입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LG 선발 윌슨은 6이닝 동안(투구수 96구)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 투구에 성공, 시즌 8승(4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윌슨은 "우선 무엇보다 팀이 이겨 기쁘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번째 경기라 투구 리듬 등을 다시 잡아야 하는 등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우리 팀원들이 공수에서 정말 잘해줬다. 그래서 6이닝까지 던질 수 있었고, 승리도 얻을 수 있었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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