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가수 하리수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하리수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와 인터뷰에서 "작년에 이혼하고, 이혼 전에도 그랬지만 약간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좀 못 알아봤으면 싶었고, 잊혀지고 싶었다"며 "악플러 고소도 하고 마음고생을 했다"고 덧붙였다.
하리수는 지난 12일 6년만에 새 싱글 'RE:SU – 다시'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메이크 유어 라이프'(Make Your Life)와 수록곡 '블라블라' 등 총 2개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싱글은 지난 2012년 7월 발매한 데뷔 11주년 기념 앨범 'The Queen' 이후 하리수가 6년 만에 새롭게 공개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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