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4회 '손목 통증' 재발 교체.. "선수 보호 차원"

고척=김우종 기자  |  2018.07.18 20:28
넥센 박병호 /사진=뉴스1



넥센 4번 타자 박병호가 왼쪽 손목 통증 재발로 결국 경기 도중 교체됐다.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넥센전.

박병호는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회 수비를 앞두고 장영석으로 교체됐다. 이날 경기 성적은 2타수 무안타 1삼진.

박병호는 전날(17일) 손목 통증으로 결장한 바 있다. 넥센 관계자는 "왼 손목 통증이 재발했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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