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제니' 김성철 "정채연과 친해지려 폭풍 애드리브"(인터뷰)

KBS 2TV 뮤직 드라마 '투 제니' 박정민 역

윤성열 기자  |  2018.07.19 17:40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성철(27)이 KBS 2TV 뮤직 드라마 '투 제니'(TO. JENNY) 첫 촬영에서 배우 정채연(21)과 친해지기 위해 남다른 애를 썼다고 밝혔다.

김성철은 19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투 제니'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정채연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극 중 권나라(정채연 분)를 짝사랑하는 박정민 역을 맡은 김성철은 "첫 촬영하는 날 (정)채연이와 조금 친해지기 전 상황이었다"며 "빨리 말을 서로 놓아야 해서 엄청 친한 적을 했다"고 말했다.

김성철은 "2부에 나온 소풍을 가는 신을 찍게 됐는데, 되게 재밌게 놀아야 했다"며 "첫 촬영이라 그 친구(정채연)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 대사도 하나도 없는데 계속 애드리브를 치면서 마음을 열게끔 했다"고 회상했다.

정채연과 호흡에 대해선 "너무 잘 맞았다"며 "(정채연은) 아직 창창한 나이니까 더 다양하고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엔 첫사랑의 이미지로 나왔는데, 다른 캐릭터도 잘 소화할 수 있는 연기와 마스크가 된다고 본다"며 정채연을 칭찬했다.

'투 제니'는 할 줄 아는 건 노래 밖에 없는 모태솔로 박정민이 눈 한번 마주쳐보지 못했던 7년 전 짝사랑 권나라와 운명처럼 재회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박정민을 연기한 김성철은 권나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세상 단 하나 뿐인 러브송을 만드는 등 풋풋하고 상큼한 첫사랑의 감성을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한편 '투 제니'는 지난 10일과 17일 2부작으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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