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신체나이, 20세로 판명..체지방률 7%·근육량 50%

박수진 기자  |  2018.07.24 09:16
신체 검사를 받는 호날두 /사진=유벤투스 공식 페이스북 캡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20세에 해당되는 신체 조건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24일(한국시간 기준) 스페인 매체 아스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 입단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한 호날두의 신체 나이는 20세로 측정됐다. 체지방률은 7%에 불과했으며 근육량은 무려 50%였다. 축구 선수의 체지방률 평균은 10~11%이며, 평균 근육량은 46%인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

이미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지난 5월 자신의 신체 나이를 23세라고 밝힌 바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신체 나이가 무려 3살이나 어려졌다. 이 추세라면 호날두는 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 호날두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고 시속 33.98km의 주력을 보였다. 이는 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11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26억 원)며, 계약 기간은 4년이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적료가 다소 높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호날두는 몸 상태로 이를 불식시킨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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