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20세에 해당되는 신체 조건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24일(한국시간 기준) 스페인 매체 아스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 입단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한 호날두의 신체 나이는 20세로 측정됐다. 체지방률은 7%에 불과했으며 근육량은 무려 50%였다. 축구 선수의 체지방률 평균은 10~11%이며, 평균 근육량은 46%인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
실제 호날두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고 시속 33.98km의 주력을 보였다. 이는 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11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26억 원)며, 계약 기간은 4년이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적료가 다소 높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호날두는 몸 상태로 이를 불식시킨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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