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헤일 피칭, 올 시즌 가장 편안하게 봤다"

대전=심혜진 기자  |  2018.07.25 16:31
헤일.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전날 데뷔전 승리를 거둔 헤일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한용덕 감독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시원하게 쓸어줬다. 올 시즌 가장 편안하게 경기를 본 것 같다"고 헤일의 데뷔전을 본 소감을 밝혔다.

헤일은 전날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깔끔한 피칭으로 데뷔전 승리를 가져갔다. 피안타는 2개에 불과했는데, 모두 내야 안타였다. 투구수 65개로 경제적인 투구를 펼치며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한용덕 감독은 "큰 위기도 없었고, 영리하게 던지더라. 영상으로 봤을 때는 슬라이드 스텝이 늦었는데, 어제 마운드에서 던지는 것을 보니 그렇지 않더라"고 말했다.

헤일은 계획대로 오는 29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몸상태도 큰 문제가 없다. 한 감독은 "투구 수가 적었고, 예정대로 일요일에 등판한다. 새로운 무대에서 던지면 긴장해서 근육이 살짝 뭉치기 마련이다. 헤일과 잠깐 얘기했더니 아주 조금 뭉쳤다고 하더라. 큰 문제는 없다"면서 "기본적으로 제구가 되는 투수다. 업다운이 있을 수는 있지만 확 무너지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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