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휴식 중’ 모드리치, 아틀레티코와 슈퍼컵 출전 희망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28 20:2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중원의 한 축인 루카 모드리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슈퍼컵 출전 의사를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서 “모드리치가 오는 8월 16일에 열리는 UEFA 슈퍼컵 출전을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현재 슈퍼컵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는 지난 16일까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소화했다. 토너먼트 이후 매 경기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소속팀 레알에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치렀다.

올해 33세인 모드리치 입장에서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적지 않은 나이기에 체력 관리가 필요하며, 복귀 하더라도 컨디션이 정상 아니라 실전 투입은 다소 시간이 걸린다.

모드리치는 현재 팀 훈련이 아닌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시즌 전 팀 합류를 계획하고 있다. 모드리치의 슈퍼컵 출전은 컨디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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