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Me No Jay Park' KBS 방송불가 "욕설·비속어 사용"

문완식 기자  |  2018.08.08 17:49
쌈디(사이먼 도미닉)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의 신곡이 KBS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8일 KBS 가요심의 결과 쌈디가 지난 7월 25일 발매한 신곡 'Me No Jay Park'(난 박재범이 아냐)는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을 사용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쌈디의 'in my hood' 역시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을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됐다.

'Me No Jay Park'은 쌈디가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AMOG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발표한 곡이다.

쌈디는 'Me No Jay Park'에서 "AOMG는 제이 빨, 그 다음은 로꼬, 그레이 빨"이라며 "한 명은 늘 확실한 계획이 있어. 정규 타이틀도 worldwide, 1년의 반을 비행기 속, 한 놈은 진지만 빨고 늘어진 lazy son/overlook에 갇힌 jack같이 갈수록 wreck-it mode"라며 AOMG의 또 다른 수장 박재범을 이야기했다. 이어 "'사장님, 대표님' 소리도 징그럽게 들려 난 Park의 속도를 따라가는 게 힘들었네 그저"라고 털어놨다.

쌈디는 "지금 사임서를 작성 중"이라며 "마음은 이미 싸인한 몸이지, 사임한 사이먼 도미닉? 농담 아님"이라고 밝혔다.

한편 쌈디는 지난 6월 3년만에 'DARKROOM:roommates only'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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