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한수 감독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이제 7경기가 남았다. 전부 다 중요하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BO 리그는 오는 16일 경기를 끝으로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들어가고, 9월 4일 재개한다.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선수들에게는 꿀맛같은 휴식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휴식기를 앞두고 각 팀별로 스퍼트를 내고 있다.
일정도 나쁘지 않다. 9일과 10일 잠실에서 LG를 만나고, 11일부터 NC(2연전)-넥센(2연전)-한화를 차례로 만난다. 상대는 만만치 않지만, 장소가 홈인 점은 괜찮은 부분이다.
김한수 감독은 "오늘 LG전을 치르면 대구로 간다. 일정 자체는 나쁘지 않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대해서는 "일정은 짜놨다. 서머리그 일정이 우리는 뒤쪽에 있다. 서머리그 전까지는 주축 선수들은 휴식과 훈련을 병행할 것이다. 서머리그의 경우 선발 로테이션 등도 정해뒀다. 외국인 선수들도 똑같이 한다. 휴식기와 서머리그를 잘 활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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