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원석, 주루 도중 옆구리 통증..3회 교체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8.10 19:43
삼성 이원석.


삼성 이원석이 주루 플레이 도중 옆구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이원석은 10일 잠실 LG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이원석은 김헌곤의 좌전 안타 때 3루를 돌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옆구리를 다쳐 홈을 밟은 뒤 드러누웠다. 결국 3회말 수비에 돌입하며 김성훈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우측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일단 아이싱 중이다.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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