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여름 아마조네스 이주영

채준 기자  |  2018.08.14 12:30

타는 여름, 악조건 속에서도 성적을 올리는 여성 선수 이주영(37·3기)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2018시즌은 심한 기온변화로 인해 초반부터 경주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했다.
시즌 초반 생각지 않은 강추위로 인해 4∼8회(1월 25∼2월 23일) 차까지 경주가 진행되지 않아 많은 경정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후반기 7월말부터는 100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선수들의 경기력 또한 떨어졌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더위에 고전하는 가운데 유독 이주영은 개인 최고의 절정감을 선보이며 2018 시즌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주영은 올 시즌 32회 차를 마친 시점, 평균 스타트 0.28, 평균 착순점 7.44, 연대율 60%, 삼연대율 75.6%로 1착 14회, 2착 13회, 3착 7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다승 11위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32회 2일차(8월 9일) 15경주에서는 심상철, 이태희를 제압하고 1착에 성공해 총 GPP 205점으로 이태희(315점), 심상철(210점)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어섰다. 또 여자선수 중 개인 통산 150승으로 박정아(3기) 256승, 손지영(6기) 172승, 안지민(6기) 158승의 뒤를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정전문가들은 이주영의 강점을 경주시야를 토대로 날렵한 찌르기로 보고 있다. 또 올 시즌 눈부신 활약과 함께 마지막 그랑프리 경주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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