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슈] 김아중, 뜬금없는 사망설에 "황당하네"

배우 김아중/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아중이 당사자와 소속사 그리고 팬들마저 황당케 한 사망설에 휩싸였다.

14일 오전 온라인상에 김아중이 지난 13일 서울 강담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망설, 일명 지라시가 떠돌았다.

이와 관련 김아중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망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오는 9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를 준비 중에 있다. 오늘은 의상 피팅이 있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이런 루머가 떠도는지 알 수 없다. 그저 황당할 따름이다"면서 "김아중 역시 이 소식을 듣고 황당해 하고 있다"면서 "회사에서 이번 일에 어떤 조치(법적대응)를 취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을 두고 이런 루머를 퍼트리는지 저희도 이유를 모르겠다. 이게 뭔 일인가 싶다"고 말했다.

김아중의 사망설 루머는 뜬금없이 터졌다. 이어 온라인, SNS 등을 통해 퍼지게 됐다. 사실 확인 없는 루머에 팬들 역시 어이없다는 반응이며,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소속사에서 밝히면서 안도의 한 숨을 내쉬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팬들은 강경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퍼진 김아중 사망설. 소속사가 발 빠르게 입장을 밝히면서 루머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스타도 팬들도 황당하게 만든 이번 루머를 두고 여느 때보다 강경한 후속 대처가 절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