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박항서의 베트남, 파키스탄 3-0 격파...AG 첫 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8.14 19:5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아시안게임 첫 승을 신고했다.

베트남은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찌카랑에 위치한 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D조 1차전에서 파키스탄에 3-0 완승을 거뒀다.

베트남의 첫 경기는 순조로웠다. 전반 21분 꽝하이가 선제골을 넣은 뒤, 42분 반 쿠엣이 추가골을 넣으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28분 콩 프엉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의 유력한 16강 상대다. 한국이 E조 1위가 된다면, D조 2위와 만나게 된다. D조에서는 일본과 베트남이 조 1위의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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