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한끼줍쇼' 손담비X정상훈, 자양동 한끼 밥동무 미션 성공

이경호 기자  |  2018.08.16 00:24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손담비, 정상훈이 '한끼줍쇼'에서 한끼 식사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정상훈, 손담비가 밥동무로 출연,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한끼 저녁식사 하기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손담비, 정상훈은 각각 자양동에 서린 추억을 되살렸다.

손담비는 전세금을 모두 잃고,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아픈 추억이었다. 그녀는 당시 힘든 일을 이겨넀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고 이경규가 "자양분이 됐다"면서 위로를 했다.

정상훈 역시 자신만의 추억을 떠올리며 거리를 걸었다. 또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짜 중국어, 양꼬치로 무명시절을 벗어나 영화 주연까지 꿰찬 삶을 밝혔다. 또한 이경규를 상대로 가짜 중국어 대결 도발을 하는 등 특유의 예능감도 뽐냈다.

예능감을 뽐낸 손담비, 정상훈의 한끼 도전은 쉽지는 않았다. 손담비는 이경규, 정상훈은 강호동과 짝을 이뤄 초인종을 누르고 다녔다. 두 사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이드을 받아주는 집도 없었다. 심지어 알아보는 이도 없었다.

좀처럼 난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정상훈, 강호동은 중국 동포 3세를 만나 한끼를 할 수 있게 됐다. 정상훈과 강호동은 환호를 지르며 집으로 들어갔고,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아버님과 대화를 나눴다. 정상훈은 가짜 중국어를 진짜 중국인 앞에서 했고, "더 배워야겠다"는 말을 들었다.

이들의 식사는 중국식 만두와 가지무침, 무말랭이 등 한국과 중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온 동포지만 한국에서 받는 편견 등에 대한 속내도 엿들어 볼 수 있었다.

손담비와 이경규는 세 모녀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 두 사람은 한끼 식사를 내어 줄 어머니, 그녀의 두 딸과 담소를 나눴다. 손담비는 둘째 딸에게 운동을 하느냐고 물으면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머니 역시 은근히 엿들었다. 이들은 운동이라는 관심사로 한층 가까워졌다.

이후 완성된 된장찌개와 채소 한쌈이 담긴 저녁상에 모여 숟가락을 들었다. 한끼 식사로 한 식구가 됐다. 이경규는 국을 직접 떠주면서 "요즘 이미지 개선해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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