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출산 후 독립영화 '고백'으로 복귀

전형화 기자  |  2018.08.17 10:52
박하선이 독립영화 '고백'으로 출산 후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박하선이 독립영화 '고백'으로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17일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박하선이 '고백'(감독 서은영)에 주인공 박오순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하선이 연기활동을 재개하는 건 2017년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 이후 1년여 만이다. 박하선은 지난해 1월 배우 류수영과 결혼, 같은 해 8월 딸을 출산했다.

영화 '고백'은 아동복지사와 관련된 아동의 실종과 학대 부모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영화. 2015년 제20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영화 ‘초인’의 서은영 감독의 신작이다.

박하선은 아동복지센터 사회복지사로 학대 아동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박오순 역을 맡는다. 박오순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 학대 부모들과 자주 트러블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어떤 사건에 휘말리며 살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캐릭터다.

박하선은 "울림이 있는 시나리오였고, 휴먼 장르로 아동학대 등의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어 마음에 동함이 있었다. 더욱이 캐릭터가 지닌 감정의 기폭이 넓고 일련의 개인적인 변화들로 감정이 더 풍부해져 이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따뜻한 영화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촬영 중인 '고백'은 이달 말 크랭크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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