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강성훈·배상문,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26위'

김우종 기자  |  2018.08.18 09:59
강성훈 /AFPBBNews=뉴스1


강성훈(31)과 배상문(32)이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애서 공동 26위를 마크했다.

강성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 상금 6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함께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하며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였던 강성훈은 배상문 등과 함께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 10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낚는데 성공했으나 18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등 주춤, 결국 공동 26위를 마크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32위였던 배상문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디 3개, 더블보기 1개를 각각 작성하며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반면 김민휘(26)는 4오버파, 김시우(23)는 9오버파로 각각 부진하며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로 선두였던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는 2라운드에서도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스네데커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26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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