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애니의 예술성 한눈에!'..인디애니페스트2018, 9월13일 개막

김재동 기자  |  2018.08.21 11:25
커스틴 레포어감독.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페스트2018' 이 오는 9월 13일(목)부터 18일(화)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제14회를 맞는 인디애니페스트는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주최하고 인디애니페스트2018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영화제로, 상업성을 배제한 독립애니메이션의 신선한 재치와 다양한 예술성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매년 다양한 초청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던 인디애니페스트는 올해도 다채로운 초청작을 선보일 예정이며, Creativity Magazine에서 50명의 가장 창조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커스틴 레포어(Kirsten LEPORE) 감독의 특별전,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던 단편 애니메이션 <댐키퍼> 에릭 오 감독 등 세계적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커스틴 감독의 최근작 <헬로, 스트레인저!>는 온라인에서 2억 명이 넘게 관람한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

특히 <어드벤처 타임>의 스톱 모션 에피소드로 2016년 에미상을 수상한 커스틴 레포어 감독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Tricky WomenFestival’의 공동 창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인 그라우스그루버 발트라우트(Waltraud GRAUSGRUBER), 실사영화 <부산행>을 연출해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으로 제 65회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진출한 연상호 감독이 인디애니페스트2018의 심사위원을 맡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디애니페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국내 독립보행 부문에는 안시, 자그레브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큰 호평을 받은 김보성 감독의 와 선댄스, 애니필름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은 김강민 감독의 <점>이 상영된다.

2018 한국콘텐츠진흥원 단편 애니메이션 우수작 상영회, 콕애니에서 큰 주목을 받은 전승배 감독의 <토요일다세대주택>, 전종기 감독의 <미스홍>, 박재인 감독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봄> 또한 모두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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