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한국·이란戰' 조명.."한국 진다면 손흥민 토트넘 복귀"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8.21 13:42
손흥민. / 사진=뉴스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란과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한국이 이 경기에 패한다면 손흥민(26)은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21일 영국 런던 풋볼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토트넘은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 손흥민이 뛸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아시안게임 16강에 진출해 이란을 상대한다"면서도 "하지만 한국에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이란의 FIFA랭킹은 32위, 한국은 그보다 25단계 아래인 57위다. 또한 한국은 이란과 최근 9경기(4무 5패)에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한국은 지난 20일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으면서 승점 6점(2승 1패)을 기록하고, 말레이시아에 이어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키르기스스탄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조별리그를 통과했다고 해도 한국의 경기력이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둔 뒤 말레이시아에 1-2 충격패를 당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불안한 경기력, 16강에서 천적 이란을 만난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한편 손흥민이 이탈해 있는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알렸다. 11일 뉴캐슬 원정에서 2-1로 승리한 데 이어 18일 풀럼전에서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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