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가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K코미디 스타상(K-comedy STAR)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K코미디 스타상(K-comedy STAR)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페스티벌 등 세계 유명 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해 인기를 모은 옹알스가 받았다.
옹알스는 수상 직후 공연을 했다. 모처럼 부코페를 찾은 옹알스는 개막식을 찾아온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공연을 했다.
대사 없이 옹알거리는 소리와 마임 등의 개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채경선, 조준우, 하박, 최진영, 이경섭 등이 신나는 무대를 펼치며 부코페 개막식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이번 옹알스의 공연에서는 멤버 조수원이 불참했다. 조수원은 혈액암 투병 중에 있다. 그는 오는 25일, 26일 공연 참석을 위해 회복 중에 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부코페는 10개국 40개 팀이 참여했다. 옹알스를 비롯한 한국 인기 개그맨들이 결성한 팀과 해외 공연팀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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