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27일 고급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에 따르면 자사 모델인 이병헌이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에 참석한다. 예거 르쿨트르는 베니스국제영화제의 메인 스폰서다.
이병헌은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 중 공식 레드카펫 행사와 갈라 디너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2016년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이 폐막작으로 선정돼 현지를 찾았다. 2년만에 베니스영화제를 다시 찾게 된 것.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주요 부문에 한국영화가 단 한편도 초청되지 않았다. 유일하게 채수응 감독의 '버디'가 VR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한국영화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래 6년 연속 경쟁부문에 초청받지 못했다.
한편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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