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제추행 B.A.P 멤버, 내일(10일) 기소의견 검찰송치"

김현록 기자  |  2018.09.09 14:32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보이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A씨에 대해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사진=스타뉴스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 멤버와 관련해 경찰이 10일 중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9일 스타뉴스에 "강제추행 혐의로 B.A.P 멤버 A씨를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모든 조사를 마쳤으며 내일 중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말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펜션에 놀러갔다가 A씨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새벽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비에이피 멤버 A씨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과 A씨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피해 여부 등과 관련한 조사를 이미 마쳤고, A씨 본인이 일부 혐의를 시인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에이피(B.A.P)는 2012년 '워리어'로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원 샷', '노 머시', '하지마', '대박사건'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 멤버 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등으로 구성된 6인조였으나 지난 8월 용국이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탈퇴해 5인조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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