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에서 홍수아를 아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의문의 인물 에밀리가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항에서 노란 머리를 한 여자 에밀리가 등장했다. 그는 한두영(박광현 분)에 전화를 걸어 "미국 박람회에서 뵌 적 있는데, 세나 킴을 아시나요?"라고 물었다. 한두영은 이에 "지금은 성이 강씨에요. 그리고 지금은 제 아내입니다"라고 답했다.
에밀리는 한두영에 강세나의 전화 번호를 물었고, 한두영은 일단 자신의 회사로 일단 오라고 했다. 에밀리는 전화를 끊고 "세나 너 정말, 기어이 남자를 유혹해서 결혼까지 했단 말이야? 와우"라며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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