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윤시윤, 쌍둥이형 구하고..사건도 바로 잡았다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2018.09.12 23:16
/사진=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이 쌍둥이 형을 구해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에서 한강호(윤시윤 분)가 한수호(윤시윤 분)을 구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형(신성민 분)과 방우정(한수연 분)은 한강호를 납치했다. 한강호는 "나는 한수호가 아니다"라고 말하려 했으나, 순간 방우정이 한강호를 야구 방망이로 내려쳤다.

이후 한강호는 손이 묶인 채 잠에서 깨어났다. 한강호는 "나는 한수호가 아닙니다. 한강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재형은 "그렇게 해서라도 살고 싶으냐"며 한강호를 주먹으로 때렸다.

방우정은 칼을 빼 들고 한강호에게 다가갔다. 그는 "내 남편한테 사과해. 그리고 죽어. 너는 그러지 말았어야지"라며 한강호를 칼로 내리꽂으려 했다. 그때 박재형에게 한수호에게서 온 한 통의 전화가 울렸다.

이후 한수호가 직접 등장했다. 그는 "내가 한수호 입니다"라며 자신을 대신 벌하라고 말했다. 한수호는 "그래도 형이 엄마를 죽인 건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박재형은 말을 끊고 "우리 형이야"라고 소리치며 한수호를 때렸다.

한수호는 "발달장애와 가정 환경을 고려했을 때 10년 내외로 선고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난 재판을 일찍 끝내고 싶었고 그런 합의가 있었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 잘못이에요. 하지만,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방우정은 "재호씨는 좋아하는 사람 말 무조건 들어. 엄마가 부탁했다고"라고 소리쳤다.

한수호는 "면담 일지 봤어요. 당신이 죽으라고 했던데, 당신이 죽였다는 생각 안 해 봤어요? 우린 공범이에요"라고 말했다. 방우정은 "난 아무 잘못도 없어"라며 오열했다.

방우정은 울부짖으며 한수호를 칼로 내리치려 했고, 그때 밧줄로 묶인 손을 푼 한강호가 일어났다. 그는 "그만 합시다"라며 박재형과 방우정을 붙잡았다. 이후 한강호는 한수호를 주먹으로 때리며 "네가 그러고도 판사야?"라고 소리쳤다. 이후 한수호는 사퇴서를 내고 판사직을 내려놨다. 그는 방우정에 "항소하면 증인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모르는 송소은은 전화를 해도 한강호가 받지 않자 걱정된 표정을 지었다. 다음날 잠에서 깬 한강호는 급히 송소은에 전화를 걸어 "나 괜찮아요"라고 말한 후 송소은의 집으로 향했다.

송소은의 집에 도착한 한강호는 "미안해요. 걱정 많이 했죠"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송소은은 "판사님 사표 냈다면서요. 저 끝날 때까지 같이 있어주기로 했잖아요"라며 한강호에 분노했다. 한강호는 "갈게요. 내일 봐요"라며 자리를 뜨려 했으나, 송소은은 그런 한강호를 붙잡으며 "자고 가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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