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간'에서 황승언이 서현에게 엄마와 동생의 죽음과 관련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서는 설지현(서현 분)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약속한 은채아(황승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채아는 경찰에서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설지현을 만났다. 은채아는 설지현에게 "장례식장에서 '천수호가 죽은 이유가 회장 때문이다'라고 그랬다. 사실이냐"고 물었다. 설지현은 "진실을 알 필요가 없다. 밝히고 싶다면 직접 밝혀라"고 말하며 떠났다.
은채아는 설지현 집을 찾으러 갔다. 설지현은 은채아에게 "진실을 밝히려는 마음이 있냐. 왜 밝히고 싶냐"고 물었다. 은채아는 "천수호(김정현 분)가 어이없는 죽임을 당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답했다. 설지현은 "이제 이해가 되나. 만약 은채아 씨 가족이 죽었다면, 은채아 씨는 어떻게 했을 것 같느냐"라고 말했다.
은채아는 "수호 일 밝히고 나면 설지현 씨 동생과 어머니가 왜 죽었는지 밝히겠다.
그러니 천수호가 죽었을 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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