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사우스클럽, 10월 신곡 컴백..해외 투어도

윤상근 기자  |  2018.09.17 08:00
가수 남태현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남태현이 이끄는 사우스클럽이 오는 10월 신곡으로 팀 활동을 이어간다.

1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사우스클럽은 10월 중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태현 등 멤버들은 현재 앨범 작업과 함께 공연 스케줄을 병행하며 준비 중이다. 앨범 형태 미니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태현은 스타뉴스에 "계속 곡 작업을 하고 있다. 가을 시즌에 맞는 감성적인 트랙으로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사우스클럽은 지난 5월 말 발표한 앨범 '20' 이후 5개월 여 만에 신곡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후 멤버 남태현이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별'을 발표하며 팬들과 마주한 바 있다.

사우스클럽은 이와 함께 하반기 아시아 및 유럽 투어도 준비 중이다.

남태현은 스타뉴스에 "10월부터 11월 사이에 태국, 일본, 대만을 순서대로 방문하고 12월에는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우스클럽은 올해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독일 쾰른 등 유럽 주요 도시를 돌며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해외 팬들의 인기도 얻는 데 성공했다.

사우스클럽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이 2016년 팀을 탈퇴한 이후 결성한 밴드. 사우스클럽은 그간 뚜렷한 록 장르의 음악성을 기반으로 싱글 'Hug Me', '누굴 위한 노래인가요', EP 앨범 '90', 드라마 '블랙' OST 'Take Me Out'을 발표했다.

한편 남태현은 이와 함께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방송 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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