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11년만의 이혼→SNS 폐쇄..쏟아진 응원의 물결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09.14 19:32
배우 박은혜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은혜(41)가 약 11년 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집중된 관심으로 돌연 SNS를 폐쇄했고, 대중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1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은혜는 최근 남편과 협의 이혼, 햇수로 11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이는 박은혜가 현재까지도 맡고 있다. 양육권 역시 박은혜가 맡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27일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

이후 박은혜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은혜가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측성 기사나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돼 가족들과 아이들이 또 한 번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었을까봐 박은혜 본인 스스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박은혜는 본인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작품에서 책임을 다 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포털 사이트 실시감 검색어에 박은혜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를 의식해서일까. 박은혜는 자신이 관리해왔던 인스타그램을 돌연 삭제했다.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아들과의 여행 사진을 올리는 등 가감없이 아들 사랑을 보여줬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은 박은혜를 향해 응원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이후 MBC 드라마 '대장금'을 비롯해 '열여덟 스물아홉', '불꽃놀이', '이산'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박은혜는 결혼 이후에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도 맡으며 활발하게 방송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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