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오지환(28)이 개인 통산 500사사구 기록을 달성했다. KBO 역대 66번째다.
오지환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8회초 볼넷을 골라냈다. 자신의 통산 500번째 사사구였다.
몸에 맞는 공도 2010년 7개를 기록한 이후 2018년 시즌까지 51개를 적립했다. 연평균 5.7개 꼴이다. 그렇게 올 시즌 이날 전까지 만든 사사구가 499개였다. 볼넷이 448개, 사구가 51개였다.
그리고 이날 남은 하나를 채웠다. 지난 5일 KT전에서 볼넷을 골라 499번째 사사구를 기록했고, 9일 만에 볼넷 하나를 더 추가했다. KBO 리그 역대 66번째 500사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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