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내게 메시와 호날두는 최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15 05:1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울로 디발라(24, 유벤투스)가 양대 산맥 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를 최고로 추켜세웠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의 가세로 출전 시간이 줄었다. 2경기에서 총 100분 무득점이다. A매치 휴식기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됐던 그는 주말부터 재개되는 리그에서 반전을 노린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 디발라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최근 소속팀 입지에 관해 “2016년, 지난해처럼 시작할 수 없었다. 토리노에서 결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팀에서 보여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16일 사수올로와 홈경기, 19일 발렌시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욕이 넘친다”며 각오를 다졌다.

디발라는 팀에서 경쟁자이자 조력자인 호날두,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한 메시 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호날두는 팀에서 능숙히 잘 해내고 있다. 이대로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다(무득점을 곧 깰 거라는 의미). 이제 시즌이 막 시작했다”면서, “대표팀에서는 메시와 플레이 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이번에는 호날두와 유벤투스에서 뛰게 됐다. 두 선수는 세계 최고 선수이자 최고의 공격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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