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3도움' 전북 한교원, K리그1 28라운드 MVP 선정

박수진 기자  |  2018.09.19 11:21
한교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골 3도움의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인 전북 현대 미드필더 한교원(28)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교원은 지난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전북 역시 한교원의 활약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한교원은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며 선두 전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승점 66점(21승 3무 4패), 2위 경남(14승 8무 6패, 승점 50점)과 격차를 16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8라운드 MVP로는 아산 박주원이 선정됐다. 아산의 주전 골키퍼 박주원은 지난 1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 홈경기에서 수차례 좋은 선방을 보였다. 아산은 박주원의 맹활약으로 광주와 치열한 접전 끝에 1-0의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공중 볼을 따내고 있는 아산 박주원 골키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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