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 30홈런-100타점 달성.. 구단 좌타자 최초

수원=심혜진 기자  |  2018.09.19 18:37
한동민.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역대 70번째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 구단 좌타자 최초다.

한동민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KT 선발 김민의 4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33호.

이 홈런으로 한동민은 SK 역대 좌타자 최초로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 우타자까지 포함하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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