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팬클럽 "이면계약서 없다..손해 법적 대응할 것"(공식)

윤상근 기자  |  2018.09.19 15:27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사진=임성균 기자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의 팬클럽이 팬미팅 취소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 팬클럽 후니월드는 지난 1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법률 대리인이 작성한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후니월드는 "지난 9월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상대방을 허위사실유포로 명예훼손과 사기로 고소했으며 9일 고소인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 담당 수사관은 바로 피고소인들에게 출석요구를 했으나 피고소인들은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출석을 미루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면계약서는 대만 측에서 요청한 사실이 있을 뿐 우리가 이면계약서에 대해 작성을 요청하거나 작성한 사실은 없다"며 "우리가 먼저 계약 해지 통보를 한 사실이 없다. 상대방은 자신들의 잘못으로 팬 미팅이 취소됐음에도 오히려 우리 잘못으로 팬미팅이 취소됐다는 악의적 기사를 쏟아내 일본을 포함한 해외 공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반박했다.

후니월드는 "상대방은 자신들의 잘못으로 팬미팅이 취소됐음에도 오히려 우리의 잘못으로 팬미팅이 취소됐다는 악의적인 기사를 쏟아내 우리는 일본을 포함한 해외 공연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 이런 손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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