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지창욱·강하늘·성규, 한 대기실 쓴다..팀워크甲"

용산=김현록 기자  |  2018.09.19 17:42
'신흥무관학교'의 지창욱 강하늘 성규 / 사진=임성균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힘은 팀워크?

19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채현원 안무감독은 배우들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배우 지창욱, 배우 강하늘, 인피니트 성규 등 뮤지컬 무대 경험이 풍부한 군 복무 중 스타 배우들이 나란히 주연을 맡은 '신흥무관학교'는 주요 배우들 모두가 원캐스트로 공연에 임하고 있다. 2주간의 서울 공연 중 하루 2회 공연이 다반사지만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채현원 안무감독은 "(지창욱 강하늘 성규 등) 메인 남자 배우 분들이 군 사병 배우들보다 훨씬 형님들이다. 그런데 대기실 하나를 같이 쓴다"고 털어놨다.

채 안무감독은 "처음 보는 광경이다. 보통은 주연 배우 대기실을 따로 쓰는데 같이 쓰면서도 분위기가 좋다"고 전했다.

그는 "원 캐스트로 지방공연까지 할 수 있는 건 팀워크의 힘인 것 같다. 그런 팀워크가 더 강한 힘을 만들어내지 않나 한다"고 덧붙였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서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오는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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