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권나라 "열정+행복 전해준 작품" 종영 소감

윤성열 기자  |  2018.09.20 08:38
/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권나라가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연출 부성철, 극본 천성일)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권나라는 20일 판타지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되니 너무 아쉽다"며 "언제나 최선을 다해주신 감독님, 훌륭하신 작가님, 존경하는 선배님들, 현장에서 항상 고생해주신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친애하는 판사님'과 함께한 주은의 시간은 행복했다"고 전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권나라는 극 중 아나운서이자 한수호 판사(윤시윤 분)의 여자친구 주은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권나라는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강렬했던 올 여름만큼 뜨거운 열정과 행복함을 전해준 작품"이라며 "주은과 저 권나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는 주은을 떠나보내며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의 캐릭터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2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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