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함부르크 골, 손흥민 발자취 따라간다” (독일 빌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0 13:41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독일 언론이 황희찬에게 엄지를 세웠다. 이번 여름 둥지를 튼 함부르크는 과거 손흥민이 활약한 구단이다.

함부르크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 DDV 슈타디온에서 열린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후반 22분 드레스덴 골망을 흔들며 함부르크에 값진 승점 3점을 안겼다.

황희찬은 드레스덴전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함부르크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했다. 경기 후 독일 언론도 황희찬 득점 과정을 전하며 “클래스가 달랐다”고 평가했다.

독일 유력지 ‘빌트’도 황희찬에게 박수를 보냈다. 득점 당시 ‘빌트’는 “황희찬이 함부르크를 분데스리가2 최정상에 올렸다. 한국 출신의 공격수는 드레스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고 대서특필했다.

20일에도 연속적으로 보도했다. 매체는 “잘츠부르크에서 행운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츠부르크를 거쳐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같은 대리인이다”라고 손흥민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과 토트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의 성공에는 함부르크에서 시작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었다. ‘빌트’도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황희찬도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며 가능성을 높게 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스트클릭

  1. 1벌써 마지막 'n월의 석진'..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만 남았다
  2. 2방탄소년단 진, 군 복무에도 흔들림 無..스타랭킹 남돌 2위 굳건
  3. 3군대서도 '잇보이'..방탄소년단 지민, 늠름한 KCTC 훈련 사진 공개
  4. 4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히 레전드..131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5. 5"방탄소년단 지민 씨를 좋아해요" 박정현 러브콜 '화제'
  6. 6'고척돔이 문제였나' 4477억 日 투수, 1이닝 5실점 강판→ERA 1.64 환골탈태... 어느덧 NL 톱5 진입
  7. 7'풀타임' 손흥민, 유효슈팅 한 번도 못 때렸다...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3연패 수렁 'UCL 진출 빨간불'
  8. 8LG 여신, 불륨美 이 정도일 줄은 '눈부신 비키니'
  9. 9이서한, 작업실 몰카 논란.."남자끼리 장난" 해명 [스타이슈]
  10. 10미코 출신 금나나, 26살 연상 건설업계 재벌과 극비 결혼설 [스타이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