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지금의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이끄시게 됐군요.
▶ 네. 맞습니다. 당시 전신이 풍년엔터테인먼트였는데 몇 개월 이후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의 법인 회사로 새롭게 출발했어요. 회사 이름 대로 음악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싶다고 스스로 이렇게 이름을 짓고 결심을 했어요. 이 회사를 이끌며 원투, 낯선, 달샤벳을 맡았었고요.
-달샤벳 활동은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겼어요.
▶ 네. 저도 그렇죠. 뭔가 한 봉우리만 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달샤벳 멤버들의 대중 인지도는 괜찮았는데 정말 모두가 알 만한 히트곡이 없었던 것이 소속사 대표 입장에서 제일 큰 아쉬움으로 남아요.
-우희가 '더유닛'을 통해 유니티 마지막 활동을 앞두고 있어요.
-우희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 자랑 좀 해주세요.
▶ 개인적으로 우희의 강점은 외모라고 생각한다. 달샤벳 새 멤버로 영입했을 때도 나는 우희가 미모를 담당하는 멤버라고 생각하고 뽑았어요. 물론 그 장점을 받쳐주는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와 댄스 능력, 보컬 실력 등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달샤벳 활동을 하면서 자기가 해야 할 몫은 충분히 소화했다고 생각해요. 가수로서 오래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 친구죠. 전 우희가 연기자로서도 충분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희의 이번 유니티 활동 이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 우희 본인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어요. 일단 본인은 달샤벳, 유니티 활동을 하고 나서 쉬고 싶어하는 생각을 갖고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우희하고 이야기를 더 해봐야겠죠. 제 속마음은 우희가 솔로 활동을 했으면 좋겠어요. 다만 개인적으로 솔로 가수 활동은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에서 하길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부분도 있고요.
-인터뷰③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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