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가 짜릿한 투런포를 터트렸다.
두산이 6-3으로 앞선 6회초. 무사 2루 기회. 박건우는 LG 바뀐 투수 배재준을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6구째 속구(136km)를 공략, 비거리 115m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9호 홈런.
박건우의 홈런은 지난 7월 19일 롯데전 이후 63일 만에 터진 것. 순간, 2루를 돌던 박건우는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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