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이 평양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김형석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었습니다"라며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양시민들과 우리 측이 함께 '우리는 하나다'라고 외치며 목이 메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내외분을 비롯해 수행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잊지 못할 참으로 뜻깊고 울컥한 순간들이었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김형석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해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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