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유재명 대세 뭉친다..'비스트'로 호흡

전형화 기자  |  2018.09.24 08:30
이성민과 유재명이 영화 '비스트'로 호흡을 맞춘다/사진=NEW,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대세 배우라 불리는 이성민과 유재명이 영화 '비스트'로 호흡을 맞춘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성민과 유재명은 최근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 출연을 결정하고 준비 중이다. '비스트'는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 리메이크. 악명 높은 조직들을 소탕하려는 정의감 불타는 남자와 권력에 굶주린 남자가 갈등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방황하는 칼날'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성민과 유재명이 투톱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이성민은 최근 충무로에서 가장 주가가 치솟은 배우. '목격자'와 '공작'을 올해 선보였으며, 올 겨울 '마약왕'으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영화 '미스터 주'를 찍고 있는 그는 차기작으로 '비스트'를 선택, 관객에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재조명된 유재명은 '명당'으로 현재 관객과 만나는 한편 올 겨울 '마약왕'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비스트'에선 그간 볼 수 없었던 유재명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비스트'는 오는 11월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개봉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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