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21일 사직 KT-롯데전 우천 취소.. 10월 10일 더블헤더

김동영 기자  |  2018.09.21 17:39
21일 사직 KT-롯데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뉴스1



KBO 리그 21일 사직 KT 위즈-롯데 자이언츠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오는 10월 10일 더블헤더로 열리게 된다.

KT와 롯데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전날 경기는 롯데가 11-10의 승리를 거뒀다. 8연패 후 3연승. 내심 4연승을 바라보고 있다. 반대로 KT는 반격 1승과 2연패 탈출을 노렸다.

하지만 비가 문제가 됐다. 부산 지역에 비가 내렸고, 사직구장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경기 시작 1시간여를 앞둔 오후 5시 26분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이 경기는 편성되어 있는 예비일이 없다. 이에 오는 10월 10일 사직구장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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